"막힘없는 시원한 이야기의 시작"
조용한 능금마을에서 도난 사건이 발생했다. 소중한 사과 1박스가 사라졌다는 신고를 받은 탐정 실룩은 급히 자신의 조수 소소와 능금마을로 향한다. 언뜻 평화로워 보이는 능금마을에는 슬픈 과거가 있었고 사라진 사과를 찾기 위한 실룩의 추리가 시작된다.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수상작인 <시간 가게>의 이나영 작가가 새로운 어린이 시리즈물을 시작한다. 사건을 해결하면 빨간 얼굴이 하얗게 변하는 토끼 탐정 실룩과 수다쟁이 참새 조수 소소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는 박소연 작가는 이번 책을 통해 처음으로 어린이 독자를 접한다. 귀여운 캐릭터와 술술 읽히는 스토리는 읽기물을 접하는 어린이 독자에게 읽는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그리고 명심할 것, '잘 보고, 잘 듣고, 잘 누자!'.
- 어린이 MD 임이지 (2023.06.09)